프랑스 파리를 여행 하실 예정이라면 3구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
호텔 뒤플라 데탱을 적극 추천 합니다.
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, 깔끔한 객실이 만족 스러웠던
파리 3구 호텔 뒤플라 데탱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.
Hôtel du Plat d'Etain
- 69 Rue Meslay, 75003 Paris, 프랑스
- +33142780404
- 체크인 14:00 체크아웃 12:00
처음에 뒤플라데탱에 도착 했을때 외관만 보고 내부가 엄청 허름한 호텔 일거라 생각했어요.
예약 할 때 투숙객들의 최근 이용 후기가 많이 없었기도 하고
도착 후 건물이 작아서 망했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3박 투숙 후 만족스럽다고 느꼈습니다.
붉은 색 포인트가 인상적이었던 뒤플라 데탱의 객실 입니다.
걸려 있는 액자들이 모두 파리에 온 듯한 느낌 제대로 나는 사진 이었어요.
빈대로 한창 떠들썩 할 때 방문하게 되어 살짝 걱정 하긴 했는데
침구를 비롯한 룸 청결도가 좋아서 빈대로부터 안전한 숙소 였습니다.
12월 기준 숙소가 살짝 춥게 느껴졌는데 방 온도를 높이면 너무 건조한 듯 했고
제 방은 난방기에서 웅웅 하는 소음이 나서 난방 안 틀었는데도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었어요.
저는 수면 양말 신고 숙면 취했었습니다.
제 기준 전기매트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 했어요.
물론 가져가시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!
물때 하나 없이 깨끗했던 화장실은
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았습니다.
타월도 뽀송뽀송 하더라구요.
엘리베이터는 사람 2명과 캐리어 3개를 실으니 딱 맞았어요.
무조건 1팀당 1 엘리베이터를 이용 할 수 밖에 없었어요.
다행히 객실이 엄청 많은 대형 호텔이 아니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 했어요.
엘리베이터 에서 내리면 좁지만 큰 창문이 있어 답답하지 않았던 복도를 지나
카드키를 사용하여 객실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.
제가 묵었던 방 기준으로 들어 가자마자 바로 왼편에 화장실이 있었고 전신거울과 냉장고가 있었어요.
침대는 기둥 뒷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아늑하게 느껴 졌어요.
침대 머리맡 큰 창문을 비롯하여 객실 내에 햇살이 잘 들어오는 큰 창이 여러개 있어서 환기 시키기 좋았어요.
참고로 방 카드키는 객실당 1개가 제공 되며
호텔 밖을 나갈 때 리셉션에 맡기고, 호텔에 다시 들어올때 리셉션에서 키를 받아야 합니다.
세면대 타일과 컬러도 정말 뒤플라 데탱 스럽다고 생각했어요.
어떻게 보면 세련 된거 같기도 하지만 제 눈에는 살짝 촌스러웠어요.
그래도 파리니까 그냥 좋았던.....
바디로션과 바디 워시& 샴푸, 비누 등의 어메니티가 제공 됩니다.
칫솔과 치약, 객실 내 슬리퍼는 따로 제공 되지 않기 때문에 준비 해 가셔야 합니다.
객실 내 옷장에 금고가 있고, 외투를 걸 수 있습니다.
캐리어의 짐을 모두 정리 해 놓고 써도 좋을 만큼 수납공간이 충분 했지만
저는 바닥에 캐리어를 펼쳐 놓고 사용 했습니다.
3박으로 짧은 일정 이었는데 그마저도 저녁 늦게 파리에 도착해서 아침 일찍 떠나야 했기에
짐 정리할 시간 같은건 사치 였어요.
축구 경기 일정에 맞춘다고 뮌헨-파리-런던 순으로 방문했는데
파리가 왜 낭만의 도시인지 알 것 같았어요.
뷰라고 할 것도 없는 고작 숙소 앞 건물들인데도
동양인의 제 눈에는 마냥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.
한국 건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.
큰 TV가 객실내에 있습니다.
영국은 변환기가 필요하지만 프랑스는 220V 한국과 동일 하기 때문에
전자기기를 그대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.
캡슐 커피 머신을 이용하여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지만
나머지 미니바는 유료 입니다.
체크 아웃할때 미니바를 이용 했는지 확인 하시는데 그것만 아니면
체크 아웃 절차가 매우 간단해서 좋았어요.
[아침 일찍 유로스타를 타러 가야 해서 간소한 절차가 도움이 됐어요.]
호텔 바로 앞에 차도 및 버스 정류장이 있어 엄청 시끄러울 거라 생각했는데
생각보다 방음이 잘 돼서 조용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.
파리 명소를 다니기에 대중교통과 인접한 숙소라 아주 편했습니다.
저는 샤를드골 공항, 에펠탑 , 바토 파리지앵, 트로카데로 광장, 디즈니랜드, 생트샤펠 성당,
루브르, 오르세 미술관, 뛸르히 정원, 샹젤리제 거리, 알렉상드르 3세 다리, 센강, 개선문,
파르크데프랭스, 파리북역 코스 였는데 비슷한 루트로 다니신다면 괜찮은 숙소 일 거에요!
루브르까지 1.5km 거리, 생 샤펠까지 1.65km, 오르세 미술관 2.44km 거리에 위치 하고 있어요
치안도 괜찮다고 느꼈구요.
[저의 예약정보]
5층 더블룸, 아웃도어뷰, 15m2, 금연객실, 더블베드 1개, 성인 2명 사용
3박 약 47만원, 도시세는 숙소에서 따로 지불함.
프랑스 올림픽 여파로 현재 숙소비 및 도시세가 엄청 많이 오르고 있다고 해요.
금액 잘 비교 해보시고 최저가로 예약 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!
파리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3구 호텔 뒤플라 데탱을 소개 해 드렸는데요.
2024년 파리 올림픽, 파리 생제르맹 축구 경기를 직관 하실 예정이라면
호텔 뒤플라 데탱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.
제 블로그에서 영국, 독일 숙소도 함께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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